프렌즈 하루에 에피소드 하나씩 쉐도잉_미드 프렌즈 시즌1 쉐도잉

 2020/02/11/(화)  [19일 차/ 33일]

 

영어 쉐도잉의 목표는 

1. 하루에 7시간 이상 쉐도잉 공부

2. 하루에 에피소드 1개 이상 쉐도잉 완료

이다.

 

요 근래 며칠간 에피소드 하나씩 쉐도잉을 완료한 경우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날들도 많았다. 

프렌즈 쉐도잉을 시작하면서 세워둔 목표를 보니 시간표대로 살지 못했다.

 

인생을 사는 데 낙관이 비관보다 좋다지만 가끔은 냉철하게

뒤처질지도 모르는 내 모습을 상상해보면,,

그 어느 때보다 내가 원하지 않던 모습으로 살고 있을 내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정말 마음이 아프고 나한테 화가 나서 

다른 여느 동기부여 글이나 영상보다 나를 더 치켜준다.

33일을 채워보자는 마음으로 쉐도잉을 시작한 지 어느새 절반을 넘어 2/3 시점을 지나고 있다.

지금 속도라면 목표를 어떻게든 그에 엇비슷하게 달성할 수는 있겠지만

내게 중요한 건 수치나 과정이 아닌 결과다.

문제는 지금 속도와 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모로 가도 영어회화 실력만 늘면 장땡인 싸움이라지만

절대적인 양이 뒷받쳐주지 않는다면 절대 도달할 수 없는 목적지이다.

좀 더 힘을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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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시간>  2시간 58분 47초 ( +스타벅스에서 시간 재지 않고 코어소리영어 공부 & 프렌즈 대본 공부 )

▶미드 프렌즈 시즌1 15번째 에피소드 절반 완료

+

▶코어소리영어 초급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4개 강의

<체력관리>

▶팔 굽혀 펴기 ( X )

▶스쿼트 하루 5분 ( O )

 

▷ 스쿼트는 영상을 보며 5분씩이라도 하게 되지만

팔 굽혀 펴기는 뭔가 재미가 없네,,

그러면 비슷한 듯 종목이 다른 턱걸이를 해보면 괜찮을 거 같은데

집 앞의 놀이터에 있는 턱걸이 봉이라도 거기까지 가는 1, 2분이 힘들다.

이 추운 겨울날 따뜻한 집을 떠나서 차가운 봉을 잡으러 가기까지는

직접 턱걸이를 하는 것보다 긴 여정일 테다.

최근 기구의 도움을 크게 체감한 적이 있다.

이에 턱걸이를 해보고자 네이버 쇼핑을 통해 반석스포츠 철봉 턱걸이 기구 치닝디핑을 구매했다.

내일 배송완료된다는데 직접 한번 해봐야겠다. 

해봐야 아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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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프렌즈> 시즌1

EP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