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말고 영어 미드 쉐도잉 장소 추천_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지 않는!

★영어 쉐도잉 장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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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를 쉐도잉 하면서 나에게 가장 크게 다가왔던 장애물은

무슨 미드를 선택할지, 어디서 미드를 볼지, 어디서 스크립트를 얻어야 하는지도 아닌

"어디서 영어 쉐도잉을 하지,,,"였다

내가 직접 영어 쉐도잉을 했던 장소를 정리하고 평가를 내려보고자 한다.

총 크게 4군데, 집, 학교, 카페, 모임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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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 Home, sweet home 자신의 의지가 있다면 최고의 공부공간, 집!! ( ★★★★☆ )

우선은 가장 좋으면서도 가장 좋지 않은 장소인 집이다.

▶집의 장점은 우선 환경이 갖춰져 있고 +장소를 이동할 필요도 없으면서 +다른 사람들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

+ 무엇보다 중요한 무료라는 점이다! 

 

집에는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으므로 넷플릭스를 실행할 와이파이가 되는 장소를 찾으러 다니지 않아도 되고

행여라도 스크립트를 집에 두고 와서 공부를 못하는 불상사는 절대 발견하지 않을 테다.

책상은 침대에서 잠에서 깨자마자 굴러가서도 앉을 수 있는 거리에 있고

집에서 내가 큰소리로 공부한다고 핀잔을 줄 사람은 더더욱 없다. 오히려 공부한다고 칭찬받지!!

가장 좋은 장점은 위 모든 인프라가 무료라는 점이다.

카페에 가서 음료를 시키거나 도서관에 간다 해도 교통비랑 시간이 드는 데 집은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하. 지. 만. 나는 집에서 공부하는 걸 좀 꺼려했는데..

이유는 너무 쳐지기 때문이다. 집에는 유혹이 너무 많다..

집에서 공부하는 것의 단점은 무료라는 점 빼고 장점을 정확히 뒤집어 놓은 것이다..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으니 바로바로 노트북은 창만 돌리면 인터넷 서핑에 유튜브,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하고

핸드폰도 하루 종일 붙잡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상이 침대랑 가까운 점도 너무 치명적이다.. 쉐도잉 하다가 힘들 때 고개만 돌리면 침대쓰,,,!

게다가 도서관이나 독서실처럼 앉아서 옆사람들 공부하는 게 보이지도 않고 뭐라 할 사람도 없으니

딴짓하면서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

그래서 나는 집에서 공부를 하지 않았는데 그건 책상에 앉아서 책으로 공부할 때였고

지금은 다른 사람들 없이 내가 말하면서 공부할 공간이 필요하다보니 집이 메리트가 너무 크다.

그리고 스톱워치로 공부시간을 재면서 공부하다보니 억지로라도 집중하고 공부하게 되었다. 

자신의 의지가 있다면 최고의 공부공간, 집!!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는 시간이 많아서 다른 장소를 물색하였고 4. 모임센터를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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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학교 강의실 및 도서관 그리고 남는 공간 ( ★★★☆☆ )

우선 본인이 학생이라면 학교에서 빼먹을 수 있는 건 뭐든지 빼먹는 게 이득이다.

나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데, 

우선 학기 중에는 오전에서 오후에 걸쳐 수업을 듣고 수업이 끝난 시간 이후 공부할 때

빈 강의실을 찾아다니며 쉐도잉 장소를 물색하였다.

CAPS가 돌아다니면서 강의실을 잠그고 단속하는데 가끔 가다가 아직 잠기지 않은 강의실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곤 했다. 학교에서도 몇 개 정도는 잠그지 않고 개방해놓기도 했다.

방학 중에도 계절학기가 끝나고 잠그지 않고 개방해둔 강의실을 찾으면 좋다.

 

그런데 일일이 찾으러 다니기도 힘들고 누군가가 강의실을 예약해둬서 개방되어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래서 나는 라운지와 휴게실을 이용하였다.

라운지와 휴게실은 학생들 자습과 휴식을 목적으로 지어뒀기에 규모가 크다.

그래서 나는 학생들이 없는 구석에 가서 목소리를 작게 해서 쉐도잉을 하곤 했는데,

학교 건물 하나가 수업이 4층까지해서 열리는 데 엘리베이터에 5층에 휴게실이라고 적혀있어서 가봤는데

아무도 오지 않고 4층에 있는 열람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만 가끔 가다가 정수기 물을 받으러 오는

숨겨진 공간을 찾아서 활용을 많이 했다☆

 

아무리 사람이 적은 공간이라도 누군가 오면 

크게 말하면서 연습하는 데 지장이 있으므로 마지막으로 택한 장소는

복도다 그냥 높은 층 복도. 높은 층 하나 올라가서 복도에서 노트북 들고 미친 척하고 했다.

어차피 아무도 없는데 팔만 조금 아플 뿐이지 하고자 하면 할 수 있는 공간이다.

 

☆★

학교 건물이 크다면 큰 계단(비상계단말고 라운지 형태 큰 계단)이나

열람실 이외 건물 내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면 좋겠다

 

 

+ 연세대학교 도서관 내 어학스터디공간)

전에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출입이 가능해서 한번 놀러간 적이 있는데

아니 세상에,, 대학교 도서관 건물 안에 어학스터디공간이 있었다,, 진짜 충격,,,

1인실로 책상 하나만 놓여있고 문 열고 들어가는 구조였다.

 

그래서 이후에 직접 가서 해봤는데

하하,, 위에가 뚫려있어서 내가 직접 말하면서 공부하면 그 공간에 울려퍼지는 구조였다,,

마음껏 말하면서 공부하라고 적혀있었는데

우리 학교도 아닌데 그러기 눈치 보여서,, 심지어 크게 말하면서 공부하는 사람 1명도 없었다,,

조곤조곤 조용히 말하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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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페 with 음료 ( ★★★☆☆ )

카페는 딱 무난하게 좋은 듯!

▶음료도 마시면서 내 공간도 차지할 수 있고

카페는 작은 동네라도 발에 치이게 많으므로 어디 갈지 고민하지 않아도 돼서 좋다.

사람들이 서로 얘기하느라 시끄러운 게 오히려 내가 쉐도잉하는 걸 묻히게 해서 공부할 수도 있고!

 

▷근데 시끄러워서 이어폰끼고 하다보면 내가 말하는 거 + 드라마 소리 가 안들릴 수도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 눈치가 보인다면 살짝 부담이 될 수 있다.

카페에 사람이 많으면 다른 카페들에도 자리 찾으러 다녀야 하니 힘도 들고,,

 

그래도 눈치 많이 보여서 좀 그렇지만

아예 사람들 시선 속에서 용감해질 수도 있을듯ㅋㅋㅋㅋㅋ

 

☆★

나는 집에서 답답해질때 한번씩 카페에 가서 

초코칩 프라푸치노 마시면서 한번씩 하고 온다!

그리고 주중 오전에 가면 사람들도 적어서 마음 편히 하다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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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임센터 토즈TOZ _독서실 형태 이외 공간 ( 돈이 충분하면 ★★★★★ )

모임센터는 정말 말 그대로

세미나, 스터디, 독서모임같은 다양한 형태의 모임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이전에 스터디를 위해 토즈 신촌 본점에서 모였던 적이 있다.

그때 1인실부터 넓은 세미나실까지 있는 걸 봤는데

혼자 와서 스터디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2인실에서 과외를 진행하시는 분도 봤다.

 

집에서 공부한다고 두문분출하고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도 집에서 안나갔더니

너무 답답하고 축축 쳐지길래 

토즈 모임센터 홈페이지에서 1인실(최대 2인)을 예약해서 다녀왔는데

 

▶우선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았다.

사람 한 3명정도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 책상과 의자 2개 있고 옆에 화이트보드도 있었다.

독립된 공간이기에 크게 쉐도잉을 해도 상관없다!

내가 빌린 시간동안은 나의 공간이기에 중간에 나가서 간식을 사와도 터치할 사람 NONO~

또한 음료가 무한리필이고 출력이 가능해서 혹시라도 대본을 안가지고 나왔으면

프린트할 수 있는 문구점을 찾지 않아도 바로바로 뽑아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모임센터가 카페처럼 여기저기 많이 있는 것도 아니라 지점을 찾아가야하고

이용요금이 카페의 음료보다 비싸서 망설여질 수 있다.

공부도 다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다니,,,

(토즈 신촌 본점 - 시간당 3,000원 + 학생할인 20% / 이외 지점 EX, 삼성, 선릉, 수서,,, 시간당 6,000원)

 

 

https://taejun2da.tistory.com/24

쉐도잉 장소 찾다가 TOZ토즈 모임센터에서 회화공부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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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 Home, swee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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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학교 강의실 및 도서관 그리고 남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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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페 with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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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임센터_독서실 형태 이외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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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JUN2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