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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R MY OWN COLOR
AMERICAN DREAM/Eng

리얼 미디어 그룹 수업 + 수업 통해 평소 영어궁금증 해소_패스트 원

by taejun2da 2020. 4. 30.

패스트 원 학원을 다니면

일대일 영어회화 수업에 더해서 리얼 미디어를 통해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내가 선택한 특정 주제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그룹수업을 할 기회가 주어진다.

그리고 일대일 수업에 가서는 오늘 진도 나가야 하는 주제 대신에

내가 원하는 방향을 말씀드리고 그에 맞는 수업을 했다.

 

그룹 수업과 회화 수업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그룹수업

내가 선택한 주제는 Social Media다.

내가 원하는 주제와 시간대를 선택한 다음, 강의를 듣고 나서 수업에 참여하면 된다.

수업 참여할 때 조금 헤맸는데, 수업은 5분 전부터 입장 가능하며 수업 5분 전에 입장을 누르면 입장된다.

 

 

 

 

 

7시 수업 시작이었는데 이렇게 5분 전에 입장할 수 있다.

 

 

 

 

 

이렇게 질문을 올려주시고 강의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2020/04/29/수요일 수업

with teacher Lisa

 

 

 

오늘의 주제는 Expressing Opinion이었는데

선생님께서 원하는 수업 방향이나 원하는 점이 있냐고 물어보셔서

저번 시간에 수업을 진행하는 대신에 일상 대화를 나눴는데

그때 기본 문장, 문법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너무 많이 틀려서 충격이었다,

그래서 오늘도 일상 대화를 진행하면서 기초적인 부분이라도 틀린 게 있다면

하나하나 세분적으로 짚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 드렸다.

 

그래서 일상 대화를 이어나가고자 했는데 처음 본 사이에 나눌 수 있는 대화는 정해져 있어서

진도를 조금 나가면서 대화를 이어나갔고, 

나는 평소 내가 헷갈렸던 발음, 문법을 위주로 물어봤는데

진짜 너무 도움이 되었다.

 

평소 친구들이랑 대화를 나누면 내가 틀린 부분이나 부자연스러운 문장도 

말만 통하면 장땡이기에 그냥 넘어가고 나를 지적해주지 않는데

선생님이랑 대화를 나누니 어떤 부분이 틀렸는 지, 어떻게 말해야 더 자연스러운 지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 주셔서 좋았다.

 

 


<나의 문장에 나타나는 오류>

 

 

everything/ anything

처음에 어떤 주제의 대화를 원하냐고 물어보셔서

모든 주제가 다 괜찮다, 그래서 everything을 사용했는데

어떤 주제든 다 괜찮다, 라고 쓰는 게 더 자연스러우니 anything을 사용하는 게 좋겠다

라고 말씀해주셨다.

다음에 밥 먹으러 갈 때도 뭐 먹을래?하면 any food would be fine with me 해야겠군

이렇게 사소한 하나라도 나의 영어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시는 게 좋았다.

 

 

 


confusing / they have

어떻게 보면 되게 사소할 수 있는데, 주어가 사람일 때와 사물일 때,

주어가 단수일 때와 복수일 때를 

급하게 말하다보면 사소한 부분에서 삐끗하는 것 같다.

 

▶나는 지금 스피킹을 쌓고 있는 중이니 급하게 하지 말고 하나씩 곱씹으며 말하자.

 

 

 


problem with

나에게 문제가 있다-를 말하기 위해 in me라고 했는데

problem with me라고 말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

 

▶영어는 동사에 전치사 붙여서 말하는 걸 너무 좋아하고

그걸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너무 비슷하고 많아서 헷갈리기에

이에 대해 선생님께 여쭤봤는데 역시 원어민은 자신들이 쓰는 단어를

헷갈리는 걸 잘 모르는군! 이런 거는 익숙해지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씀해주셨다.

 

 


<단어>

 

 

 

일상 대화를 이어가면서 

내가 사용하려는 단어가 기억이 안날 때면 번역기를 키는 게 아니라

나는 이 단어가 어떤 문맥에서 쓰이는 지 설명해서 그 단어를 설명한다.

바로바로 네이버에 검색하면 결국 빠르게 머릿속에서 빠져나가기에

한번 더 설명을 거치는 방식으로 대화를 이어나간다.

 

 

그리고 단어를 말할 때

강세를 두지 않고 말하거나, 강세를 잘못된 곳에 두는 바람에

아예 다른 뜻으로 받아들이시는 걸 보고는 강세는 제쳐두고 공부하려던 방식을 버리고

단어 하나, 발음 하나에 신경 쓰며 공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발음>

 

 

 

한국어에는 발음과 강세가 없다.

있다고 해도 사투리에서 보이는 정도이지만, 영어에는 모든 문장, 단어에 강세가 있다.

 

전에 전화영어 레벨테스트를 받았을 때 선생님이 발음을 지적하셨는데

이번 일대일 수업 때 발음 관련 지적이 또다시 나와서 발음 교정을 부탁드렸다.

 

 

 

best / vest

저번에 한국인이 구별 못하는 발음 3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그때 첫번째 예시가 best와 vest였다.

아니 거기 나온 아저씨 구분을 못하시던데 나도 구분 못했다^^

지금도 듣고도 헷갈린다.

그런데 이번에 네이버Naver를 발음했더니 내가 v를 b로 발음해서

선생님이 neighbor로 들으셨다고 했다.

이때 발음 차이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았고 v는 입술을 깨물고 발음, b는 그냥 발음인 걸 알았다.

 

이외에도 chocolate이 그렇게 발음하기 힘들어서 어떻게 발음하는지 여쭤봤더니

저렇게 음절 수까지 체크해주시면서 내가 발음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주셔서 좋았다.

 

 


<문법>

 

 

대화하면서 내가 사용했던 패턴이나

내가 구사하는 문장보다 더 자연스러운 패턴을 정리해주셨다!

 

 


<추가 피드백>

 

 

 

추가 피드백이라고 쓰여있지만

다 내가 추가로 질문한 내용이다!

 

 

우선 내가 헷갈려했던 V와 B 발음의 차이

VEST와 BEST로 발음 차이를 연습했다.

 

 

 

그리고 현재 프렌즈로 쉐도잉 중인데 

프렌즈는 20년도 더 된 미국 시트콤 드라마이다.

그래서 아직 드라마 안에서 집전화를 사용해서 Phone이라는 단어가 계속 등장한다.

그런데 P발음은 내가 알기로는 입술이 맞닿으면서 나오는 소리인데

F발음이 들려서 의아하고 있었다. 이를 선생님께 여쭤보니 PH는 F발음이라고 알려주셨다.

+P발음과 F발음의 차이

 

 

 

R발음과 L발음의 차이

R은 혀를 입천장에 닿지 않게 하면서 뒤로 굴리고

L은 혀를 앞니 뒷천장에 닿게 하면서 소리를 낸다.

 

 

 

tongue twister 

우리나라에 간장공장 공장장은~ 이 있다면 

외국에도 R과 L발음, P발음과 F발음, V발음과 B발음을 이용한 문장이 있나보다.

이를 togue twister이라고 한다고 한다.

한번씩 연습해야지!

 


<기타 수업 진도 현황>

 

 

위 내용을 바탕으로 얘기하면서 나온 대화과 위의 교정과 관련이 있다.

다 일상 대화라 더 좋았다.


나는 공부는 혼자 독학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학원 알바도, 과외도 한번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도 혼자서 쉐도잉을 통해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데

막상 학원을 다녀보니 내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부분을 교정받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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