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24 살면서 제일 감당하기 힘든 것 Q. 살면서 무엇이 제일 감당하기 힘든가요? A. 불안감을 바탕으로 한 제 상상력이요. 무색무취, 아무런 능력도 내세울 강점이나 경험도 없는 내가 무언가를 이뤄보고자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통해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끊임없이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건지' 의심하게 된다. 아무것도 없어도 '나는 내가 믿는 나를 믿는다'라는 생각으로 살던 때도 있었지만 막상 무언가가 닥치니 사람이 바뀌나 보다. 잘못되면 어떡하지,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한 번씩 나를 들쑤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한 발씩 나아가야 하는 것 같다. 자책감을 통해 좌절하기보다는 그 부분 또한 나의 일부분이라 생각하고 인정하고 내가 해야 할 일을 해나가야겠다. 2020. 3. 1. 내 딴에는 열심히 산다고 하는데 왜 인생이 달라지지 않을까 결국 제가 하고 있었던 운동은 어느 정도의 몸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었던 것이지요. 내 딴에는 열심히 산다고 하는데 왜 인생이 달라지지 않을까 의문이 된다면 생각해보세요. 어쩌면 지금 당신이 하는 것은 '현상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 아닐까요? 정말 인생이 달라지기를 원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투입이 필요합니다. 운동으로 치면 덤벨이나 기구의 무게를 올리고 새로운 운동을 시도하는 것처럼요. 지금 버는 돈으로 부자가 될 수 없다면 독하게 절약을 하거나 자기 계발에 매진해 이직이나 승진을 해서 연봉을 올리는 것과 같은 삶의 전환점을 만들어야 합니다. 현상 유지를 위한 노력만 계속하면서 변화를 기대할 수 없으니까요. 우리의 몸은, 삶은, 돈은 생각보다 정직합니다. 당신의 현재는 당신 과거.. 2020. 2. 26.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_반 고흐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 즐거움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 -반 고흐- 2020. 2. 24. 정규직이 사라진다? '긱 경제'의 시대 <긱 이코노미-정규직의 종말, 자기고용의 10가지 원칙> 2020/02/12/(水) 보통 하나의 대학교에 경영학과 학생의 정원은 300명을 웃돈다. 그럼 한 해에 경영학과에 입학하는 학생 수는 몇 천명을 넘어가며, 나는 그 중 하나일 뿐이다. 수 많은 다양한 학생들을 하나의 강의실에 넣어두고 천편일률적인 지식을 가르친다. 이 지식을 가지고 성적을 위한 시험을 치뤄서 학점을 받고 이를 가지고 회사에 들어간다? 그렇다면 회사의 미래는, 아니 당장 우리의 삶은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에 발 맞춰 살아갈 수 있는가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평생직장도 평생직업도 사려져가는 시대, 정규직의 자리는 사라져가고 고용시장은 불안정하다. 학교 강의실에 다같이 앉아서 배우는 지식은 쇠퇴하는 노동 환경에서 일하는 방법에 관한 책, 『긱 이코노미』이다. 『긱 이코노미』 정규직의 종말, .. 2020. 2. 12. 나의 인생 목표는 돈을 비롯한 제약이 없는 '완전한 자유'다. "나의 인생 목표는 완전한 자유다." 궁극적으로 자유를 제창하는 이유는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싶기 때문이다 나의 인생의 목표는 완전한 자유다. 나의 상황이 제한 범위의 일정 수준을 비약적으로 넘기면 자유를 느낄 수 있고 그 상황이 나의 이상향이다. 이를 풀어서 설명을 해보자면,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은 다양한 범위의 제약을 넘었기에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저녁으로 신촌 피자몰에서 피자를 먹는다고 한다면, 피자몰에서 피자를 먹는 행동은 피자몰 가격인 9,900원이라는 가격 제약을 넘었기에 가능하다. 또한 피자를 먹을 시간이 있었기에 시간 제약을 넘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 세상은 제약과 제한이 있으며 우리가 경제활동을 하는 것도 이를 넘기 위해서이다. 예능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 유튜브를 보다 보면 혹은 친.. 2020. 2. 12. 5년 전 무엇을 해두었으면 지금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었을까? 죽고 싶다는 말은, 거꾸로 말하면 이렇게 살기 싫다는 것이고, 이렇게 살기 싫다는 거는 뒤집어 보면 잘살고 싶다는 말이다. 지금의 나는 5년 후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을 수 있게 살고 있나? 5년 전에 내가 무엇을 해두었으면 지금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었을까? 5년 후 나의 모습 2020. 2. 6. 이전 1 2 3 다음